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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실탄 소지한' 수도방위사령부 병력...계엄령 당일 의문의 행적 [지금이뉴스] / YTN

2024-12-15 43 Dailymotion

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계엄 당일 실탄을 소지한 수도방위사령부 병력이 국회에 투입된 정황을 포착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지난주 조성현 수방사 제1경비단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 단장은 지난 10일 국회에서 계엄 당일, 1개 특임 대대가 서대문 일대에서 출동대기 했다고 답변한 인물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서대문에서 대기한 거로 알려졌던 2특임대대는 실제로는 국회 출동을 명령받았던 거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계엄 선포 30분 전쯤인 밤 10시, 부대원들에게 먼저 비상소집 통보가 내려갔고, 이후 국회로 출동한 수방사 병력은 공포탄뿐 아니라 실탄까지 휴대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또, '국회의원들이 국회로 진입하지 못하도록 저지하고, 반국가세력을 처단하라'는 취지의 지시도 하달돼 일선에서는 '시민에게 총을 겨눌 수 없다'는 반발도 나왔던 거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출동했던 인력들은 실제 국회로 진입하지는 못하고 성산대교 인근에서 대기하다 철수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조 단장은 '서대문 대기'가 국회를 의미한 것이라 위증한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실탄을 소지한 군인들이 투입된 경위에 대해선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했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 특수본은 이 같은 진술을 바탕으로 수방사가 국회 진입을 언제부터 어떻게 준비했는지 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기자ㅣ김철희 <br />AI 앵커ㅣY-GO <br />자막편집 | 이미영 <br />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121515221825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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